11월 23일 새벽, 한 누리꾼이 기차 안에서 남성 승객이 침대칸(와관) 복도에서 대변을 본 사건을 목격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촬영자는 “열차장이 근무 3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11월 22일 밤 K168 열차(洛阳–宁波)에서 발생해당 열차는 22일 밤, K168 열차가 허난성 난양(南阳) 역 인근을 지날 때였습니다. 이미 객실 조명이 꺼진 상황에서 대부분 승객은 잠에 들었고, 그때 복도 바닥에 갑자기 대변이 발견되었습니다.승무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와서 상황을 파악했고, 당사자 승객에게 직접 휴지로 치우게 한 뒤 화장실에 버리도록 지시했습니다.촬영자는 “당사자 승객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 “바로 옆이 화장실인데… 그냥 바지 내리고 ..
발리에서 여행하던 한 중국 청도 출신 여성이 사망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사건은 여전히 의혹 속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0명 이상이 중독 증상을 호소했으며, 중독 원인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개요현지 시간 9월 2일, 한 청도 출신 여성 A씨가 발리의 한 청년여행자숙소(Hostel) 내에서 심한 구토와 발열·발한 증상과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같은 숙소에 머물던 20여 명의 여행객도 유사 증세를 보여 집단 중독이 의심되고 있습니다.최소 10명은 한때 병세가 위중해 중환자실(ICU)까지 들어갔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생존 피해자들: “단순 식중독이 아니라 살충제 중독 가능성이 더 높다”중환자실에서 5일을 버틴 중국인 여행객 ..
최근 ‘삼체(三体)’ IP 개발을 총괄했던 삼체유니버스 전 CEO 허요(许垚)의 독살 사건이 다시 한 번 중국 사회의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사건 요약허요는 2020년 유족네트워크 및 삼체유니버스 창업자 린치(林奇)에게 독극물을 투여해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경쟁 대상자였던 동료 4명에게도 독극물을 투입해 중독시킨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되었습니다.1심 판결 (2024년 3월): 사형 + 정치권리 종신 박탈2심 판결 (2025년): 항소 기각, 사형 유지현재: 최고인민법원 사형심사 중2. 허요(许垚)는 누구인가?허요는 귀주 출신으로 프랑스·미국 유학을 거쳐 국제 로펌 및 복성그룹 법무팀에서 근무했습니다. 외국어 능력과 대외 이미지가 좋았지만 내부 인사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19..
영국 매체는 11월 19일 보도에서, 최근 법원 문서를 통해 플로리다 치어리더 안나 크프너(Anna Kupner·18)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FBI가 그녀의 16세 의붓오빠를 ‘용의자’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이 충격적 사실은, 안나의 계모 숀텔 허드슨(Shawntell Hudson)과 전 남편 토머스(Thomas)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복잡한 양육권 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다. 숀텔은 전 남편이 두 자녀에게 가정폭력과 신체 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피해 아동 중 한 명이 바로 현재 FBI 조사를 받고 있는 16세 소년이다.■ 의붓오빠 ‘TH’, 현재 친척 보호 아래… 주정부도 조사 중법원에 11월 18일 제출된 긴급 신청서에 따르면, 토머스는 플로리다 아동·가정복지부(DCF..
태국 북랄린부(Nakhon Nai) 출신의 남성 사라웃(Sarawut, 별명 Toto)이 캄보디아 보베이(Poipet)의 한 사기 조직에서 업적(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금속 도구로 구타당하고 전기 고문을 당해 숨진 사실이 드러났다.참혹한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캄보디아 사기 거점 B동 6층 218호 사무실이며, 얼마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태국 팡아(Phang Nga) 출신 여성 Suda가 사망한 채 발견된 바 있다.11월 18일 오전 6시 12분, 동부 지역 태국인 구조센터(Thai Rescue Center)는 SNS를 통해 사건 내용을 공개하며 “해외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태국인을 유인해 강제로 범죄에 동원하는 국제 사기 조직의 폭력이 한층 더 잔혹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인 보..
영국 매체는 11월 18일, 미국의 한 쌍둥이 임산부가 마치 1년 넘게 임신한 것처럼 보이는 배 크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사는 32세 아슐리 비숍(Ashley Bishop)은 출산 전 마지막 진료에서 의사가 그녀의 ‘자궁저 높이(펀달 하이트·fundal height)’— 즉 자궁의 윗부분부터 치골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자, 측정 결과는 실제 38주가 아닌 무려 53주에 해당한다고 나왔다. 아슐리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경험이었다”며 “출산 하루 전 측정했는데 53주가 나왔다. 믿을 수가 없었다. 임신 3개월 때부터 이미 임신 6개월처럼 보였고, 사람들은 제 배를 보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회상했다.■ 임신 4주 차에 쌍둥이 사실 확인… 남편은 ‘식은땀’아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