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는 11월 15일, 저장성 금화 동양(东阳)에 사는 28살 남성 ‘샤오류(小刘)’가 올해 3월 결혼을 급히 서두르다 36만 위안(약 7,000만 원) 이상을 지출했고, 결혼 직후 아내가 고향인 구이저우로 돌아간 뒤 사라졌다고 보도했다.결국 남은 것은 막대한 비용과 한 장의 결혼증 뿐. 샤오류는 결혼중개업체와 여성을 상대로 환불·위약금 분쟁을 벌이고 있다.■ 36만 위안 들여 번개 결혼… 신부는 귀향 후 ‘잠적’샤오류(28)는 올해 3월, 집안의 결혼 압박에 따라 동양의 한 결혼중개소에서 소개를 받았다. 첫 방문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고, 중개소는 5월에 다시 구이저우 방문을 권했다.5월 8일, 두 번째 소개 자리에서 여성 ‘샤오장(小张)’을 만났다. 그리고 단 하루 만인 5월 9일, 두 사람은 ..
11월 27일, 중국 후난성 쌍봉현(双峰县) 공동조사처리조는 11월 24일 청수평진(青树坪镇)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 통보를 발표했다.통보에 따르면, 25세 남성 曾모(曾某某)가 24일 새벽 청수평진의 한 자가 건물에서 실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후 동일 장소에서 25세 여성 스스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 경찰 조사 결과 “형사사건 아님”경찰은 현장검증, CCTV 확인, 주변 탐문, 법의학 검증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추락은 타살이 아니며 형사사건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관련 사후 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며, 당국은 “법과 사실을 존중하고, 사망자와 유가족을 배려해 허위 정보 유포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전 보도: 결혼 하루 전날 연인 두 명의 비극적 죽음중국 현지 매체 ..
명품 옷 한 벌에 수십만 위안, 술집에서 하루 밤 수만 위안 소비, SNS에는 ‘벤틀리 출고’ 사진까지. 언뜻 보면 완벽한 ‘고·부·잘(고학력·부자·잘생김)’ 같은 이 남자에게, 수많은 여성이 속아 넘어갔다.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장강신구 경찰은 연애를 미끼로 여성 여러 명에게 100만 위안 이상을 가로챈 사기 사건을 검거했다. 피의자 쉬모우(徐某)는 허위 신분과 ‘고급 휘황남’ 이미지를 만들어 여성들을 속였으며, 갈취한 돈은 대부분 술집 소비, BJ 후원, 명품 구매 등 사치 생활에 사용했다. 현재 그는 검찰에 의해 정식 체포된 상태다.■ 명품으로 치장한 ‘가짜 고부잘’10월 22일, 쉬모우가 형사구속 당시 구치소에 들어가기 전 가장 걱정한 것은 자신의 명품 옷이었다. 그가 입고 있던 발렌시아가 외..
11월 27일 새벽, 중국 윈난성(云南省) 쿤밍(昆明)시 로양진역(洛羊镇站)을 정상 속도로 통과하던 한 시험 열차가, 선로에 진입한 시공 작업자들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11월 27일 촬영된 쿤밍 로양진역 외부 모습(신화사/陈欣波 기자 촬영).■ 사고 후 즉각적인 대응사고 보고를 받은 중국 응급관리부는 즉시 지시를 내려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구했다.사상자 정확한 파악 및 피해 확인전면적인 구조·구급 활동 전개부상자 치료 및 유가족 지원 등 사후 처리 강화사고 원인 신속 규명 및 책임자 조사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전국적 안전 점검 실시■ 국무원 안전위원회, 현장 조사팀 파견국무원 안전위원회 판공실은 국가철도국, 중국국가철도그룹(国铁集团)과 함께 ..
■ 현장 상황 및 구조 작업28일 오전 5시 30분 기준, 화재 현장은 불길이 모두 잡힌 상태이며, 전면 수색은 오전 9시쯤 완료될 예정이라고 현지 기자들이 전했다. 홍콩 소방대원들은 여전히 각 층을 돌며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 행정장관 “내지(중국 본토)의 지원 요청”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이가초(李家超)는 27일 기자회견에서 “특구정부는 중국 중앙의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과 긴급 협력 체계를 통해 본토 측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지원 요청 목록에는 정찰용 드론, 소방 구조 보조장비, 의료용 해독제, 화상 치료 재료, 실험실 검사 키트 등이 포함됐다. 이가초는 “현장에서 환경이 매우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소방대원들은 이미 55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며 “구조 작업은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
2025년 11월 2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피고인 종모모(钟某某)에 대한 고의살인 사건 1심을 공개 선고했다. 법원은 종모모에게 무기징역과 정치권리 평생 박탈을 판결했다.■ 사건 개요법원 조사 결과, 피고인 종모모(사건 당시 14세)는 피해자 판모모(潘某某, 사망 당시 14세)와 같은 반 친구였다. 종모모는 근거 없는 의심과 불만을 품고 온라인에서 접이식 칼을 구매한 뒤 범행을 준비했다.2025년 4월 8일 오후 7시경, 판모모가 집으로 올라가려던 순간 종모모는 칼로 여러 차례 찌르는 공격을 가했고, 판모모는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법원은 “피고인은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잔혹한 방법으로 타인의 생명을 빼앗았다”며 범행의 악질성과 위험성을 강조했다.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해 형을 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