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동안 미스터리로 남았던 사막의 유골, 그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청(Clark County Metropolitan Police)은 1970년 사막에서 발견된 여성 유골이 캐나다 국적의 안나 실비아 저스트(Anna Sylvia Just)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녀는 무려 50년 전 실종된 상태였고, 죽음의 배경에는 미국 내 카지노 관련 마피아 조직이 연루된 정황이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종된 스테노그래퍼, 사막에서 유골로 발견되다안나 저스트는 1960년대 후반, 미국 네바다주 헨더슨(Henderson) 지역에서 속기사(stenographer)로 일하던 30대 여성입니다. 그녀는 1968년突如 실종됐으며, 이후 짐가방과 신분증이 든 지갑이 인근..
결혼 생활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하루하루 쌓아 올린 진심입니다.늦게 귀가했을 때의 설명, 출장을 떠날 때의 짧은 연락 같은 사소한 행동들이 믿음을 쌓아가는 밑거름이 됩니다. 그러나 이 '진심'이라는 것도 진짜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해도 결국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영상으로 '혼자 출장을 갔다'고 안심시키려 했던 한 여성. 그러나 그녀가 보내온 영상에는 수많은 허점이 담겨 있었습니다. 남편은 그 영상의 디테일을 하나씩 되짚으며 그녀의 거짓을 알아차리게 됩니다.출근하자마자 보낸 영상, 그런데…이 여성은 평소 출장이 잦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매번 도착 후 호텔 방을 영상으로 남편에게 보여주곤 했습니다. 이 역시 평소처럼 찍은 3분 분량의 영상이었습니다.영상은 욕실 거울을 비추며 시작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유학 중이던 20세 중국인 여학생이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중국 현지와 유학생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 유학 중 실종된 딸,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와”중국 매체 리츠신문(荔枝新闻)에 따르면, 11월 10일 피해자의 아버지 장 씨(张先生)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으며, 다음날 경찰로부터 딸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습니다.장 씨는 현지 경찰서에서 직접 딸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사건이 조사 중이어서 세부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10월 31일 실종… 마지막 모습은 대학 캠퍼스 인근사망한 여학생은 러시아 국립사범대학교(Россий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Педагогиче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 ..
2025년 11월 10일, 중국 장쑤성에서 아들이 93세 친모를 폭행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전국적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영상 속 아들은 백발의 노모를 소리치며 질책한 뒤, 수차례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넘어뜨려 폭행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연로한 어머니의 절규영상에는 93세 고령의 여성이 주방으로 도망치듯 들어가려 하자, 중년 남성이 따라가 머리채를 붙잡고 강제로 바닥에 눕힌 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성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고, 영상 속 남성은 전혀 제지하지 않았습니다.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중국 SNS에서는 “인간인가?”, “이게 효도냐”, “노인을 이렇게 대하다니” 등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사건 발생지: 장쑤성..
2024년 7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广西)에서 한 7개월 된 남자아기가 두 명의 12세 미만 여자아이에게 폭행당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 아동들이 형사처벌 연령 미만이어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현실에, 피해자 가족과 사회 전반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들이 두 아이에게 맞아 죽었습니다”피해 아기 ‘샤오리(小黎)’의 아버지 리 씨(黎先生, 1995년생)는 당시 광둥성에서 일하던 중, 고향에 남아있던 아내와 아기가 변을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기의 어머니 량 모(梁某)는 청각 장애를 가진 상태였습니다.사건이 일어난 2024년 7월 21일 오후 5시경, 두 명의 여자아이(이하 A양, B양)가 샤오리의 집을 찾아와 어머니에게 “아기를 안아보겠다”고 말하고 집 밖으로 데리고 ..
중국 베이징에서 5세 여아가 어머니의 남자친구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하다가, 이웃의 신고로 가까스로 구조된 사건이 알려져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아이는 사회복지사의 보호 아래 새로운 삶을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의 온몸엔 멍자국이 가득했다”이 사건은 2024년 6월, 베이징시 팡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 아동은 5세 여자아이 ‘류샤오웨(刘小月)’로, 친모 쉬이핑(许艺萍·1970년대생)의 남자친구 완젠청(万建成)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당시 완젠청은 일정한 직업이 없었고, 과거 상해죄로 징역형을 받은 전과가 있었습니다. 그는 술에 취해 자주 아이를 폭행했고, 나무 막대기와 가죽벨트로 때리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의 어깨·팔·다리·엉덩이 등에 심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