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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68 열차에서 남성 승객이 복도에 대변… “근무 30년 처음 본다” 역무원도 충격
    K168 열차에서 남성 승객이 복도에 대변… “근무 30년 처음 본다” 역무원도 충격

    11월 23일 새벽, 한 누리꾼이 기차 안에서 남성 승객이 침대칸(와관) 복도에서 대변을 본 사건을 목격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촬영자는 “열차장이 근무 3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은 11월 22일 밤 K168 열차(洛阳–宁波)에서 발생

    해당 열차는 22일 밤, K168 열차가 허난성 난양(南阳) 역 인근을 지날 때였습니다. 이미 객실 조명이 꺼진 상황에서 대부분 승객은 잠에 들었고, 그때 복도 바닥에 갑자기 대변이 발견되었습니다.

    승무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와서 상황을 파악했고, 당사자 승객에게 직접 휴지로 치우게 한 뒤 화장실에 버리도록 지시했습니다.

    촬영자는 “당사자 승객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 목격자: “바로 옆이 화장실인데… 그냥 바지 내리고 쌌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 승객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고 기차에 타자마자 바지를 내리고 복도에서 대변을 봤다고 합니다.

    해당 위치 바로 옆이 화장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제지 없이 그 자리에서 배변했고, 그 과정에서 주변 승객의 신발·캐리어·가방 등에까지 피해가 갔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 열차 측 “양측 모두 합의…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달라”

    23일 오후, K168 열차 승무원은 Extreme News(极目新闻)와의 인터뷰에서 양측 승객이 이미 합의했고 모든 처리는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사자가 상대방 신발에 대변을 묻혔다는 사실은 없다”며 일부 온라인 정보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사건은 개인의 사생활·사건 경위가 포함되어 있어 더 이상의 세부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 온라인 여론: “화장실 바로 옆인데 왜?” “승객 안전·청결 문제 심각”

    해당 영상은 업로드 직후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술 취했다고 해도 이건 너무했다.”
    • “기차 복도에서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 “청결·위생 문제 심각, 다른 승객에게 큰 피해.”
    • “이럴 때 강제 하차나 처벌 규정 있어야 한다.”

    특히 장거리 침대칸의 공간 특성상 다른 승객들에게 심리적 충격과 위생적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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