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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2025년 마지막 ‘슈퍼문(초대형 만월)’이 다시 찾아옵니다. 올해는 총 3번의 슈퍼문이 있었고, 이번이 그 중 마지막 한 번입니다. 천문 애호가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순간입니다.
01|‘슈퍼문’이란 무엇인가?
베이징천문관 고급 엔지니어 구오원(寇文)에 따르면, ‘슈퍼문’은 정확히는 ‘근지점(近地点) 만월’을 뜻합니다.
달은 타원형 궤도로 지구를 돌며, 가장 가까운 지점이 근지점, 가장 먼 지점이 원지점입니다.
- 달이 근지점에 있을 때 → 가장 크게 보임
- 달이 원지점에 있을 때 → 가장 작게 보임
따라서 만월 시점이 근지점과 겹치면 달이 매우 크고 밝게 보이는데 이것이 우리가 부르는 ‘슈퍼문’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12월 5일 08:14에 달이 가장 둥글게 보이며 이는 올해 두 번째로 큰 만월이자, 사실상 ‘슈퍼문’으로 간주됩니다.
02|이번 슈퍼문, 지난달과 무엇이 다른가?
지난 11월 5일 밤에도 슈퍼문이 등장했습니다. 그 만월은 2025년 중 지구와 가장 가까웠던 만월이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번(12월) 슈퍼문과 비교해보면:
- 크기·밝기의 차이 → 거의 없음 (육안으로 구별 어려움)
- 11월 슈퍼문이 미세하게 더 밝지만 → 인간의 눈으로는 감지 불가
즉, 관측자의 육안으로는 두 번의 슈퍼문이 거의 동일하게 웅장하게 보인다고 보면 됩니다.
03|12월 5일 ‘슈퍼문’ 관측 완벽 가이드
■ ① 관측 최적 시간
달이 가장 둥근 시점은 12월 5일 아침 08:14이지만 날이 밝은 시간이라 관측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실제 최고의 관측 시간은 ▶ 12월 4일 밤 (전날 밤)입니다.
■ ② 최고의 관측 장소
- 시야가 넓고 어두운 장소
- 도심 외곽·산 정상·들판
- 도시의 경우 고층 옥상·전망대
- 강가·호숫가·바닷가도 좋음
단, 올겨울 한파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예정이므로 방한 준비는 필수입니다.
■ ③ 장비 없이도 가능하지만, 있다면 더 좋다
- 맨눈으로도 충분히 장관
- 7~12배 쌍안경 → 달의 주요 지형 관측 가능
- 천체망원경 → 충돌구·음영·월해(Sea) 등 세부 구조 관측 가능
■ ④ 스마트폰 촬영 팁
- 전문모드 사용 → ISO 100, 셔터속도 1/125~1/500
- 달을 터치해 초점 고정 후, 노출을 낮춰 선명하게
- 삼각대 사용해 흔들림 최소화
- 건물·나무·인물 실루엣 등을 활용하면 작품사진 가능
특히 “손으로 달을 받치는 사진”, “손가락으로 누르는 달” 등 트릭 사진(Forced Perspective)도 인기입니다.
■ 2025년 12월, 천문 이벤트가 줄줄이 등장!
- 12월 7일 — 목성과 달이 나란히 뜨는 “별달 동행(星月童话)”
- 12월 14일 — 올해 마지막 대형 폭죽,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
- 12월 31일 — ‘월식처럼 보이는’ 특별한 이벤트, 월면가림(월이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가리는 현상)
2025년 12월 하늘은 천체쇼가 연달아 펼쳐지는 ‘하늘 축제의 달’입니다.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