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 35일의 무인도 생존기 — “살 빼러 갔다가 인생을 바꿨다
    🏝️ 35일의 무인도 생존기 — “살 빼러 갔다가 인생을 바꿨다

     

    주인공: 25세 자오톄주(赵铁柱) / 대회: 저장성 원저우 해도 생존 챌린지 / 기간: 35일


    💪 다이어트 블로거, 생존 도전자로 변신하다

    자오톄주는 SNS에서 ‘다이어트 브이로거’로 활동하던 평범한 여성이었다. 170cm에 85kg.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실패하자, 결심했다. “살을 빼려면, 아예 생존하러 가자.”

    그녀는 직접 나무로 불 피우기를 연습하고, 식용 식물 도감을 외웠으며, 단백질 보충을 위해 쥐 덫 만드는 법까지 익혔다.


    🐭 생존 음식은 ‘쥐고기’와 ‘바다 달팽이’

    경기장은 0.27㎢의 작은 무인도. 참가자는 31명(남 23, 여 8). 주최 측은 천막, 밧줄, 낚시도구만 제공했다.

    자오톄주는 조개, 소라, 해삼, 전복 등을 채집하며 살았다. 하지만 체중이 너무 빨리 빠지자, 쥐를 잡아 불에 구워 만든 ‘쥐고기 육포’로 단백질을 보충했다. 심지어 지네(蜈蚣)까지 먹었다.


    ☀️ 낮엔 채집, 밤엔 태풍과 싸움

    무인도는 낮엔 폭염, 밤엔 벌레, 중간엔 태풍. 그녀는 바람을 피해 대나무 움막을 옮기며 버텼다.

    모기에 물린 상처는 덧나고, 상처에 파리까지 꼬였다. 하지만 자오톄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스마트폰도 없고, 잡념도 없었어요. 해 뜨면 일어나고, 해 지면 잤어요.”

    🏆 35일의 끝 — “살도 빼고 돈도 벌었다”

    30일 완주 시 상금 6000위안, 이후 하루당 300위안 추가. 자오톄주는 35일 버티며 3위에 올라 7500위안을 받았다.

    체중은 85kg → 71kg. 그녀는 말한다.

    “살도 빼고, 돈도 벌고, 인생도 바뀌었어요.”

    🚀 다음 목표는 ‘장가계 생존 챌린지’

    자오톄주는 다음 목표로 후난 장가계에서 열리는 더 혹독한 생존대회 참가를 준비 중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