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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청소를 어렵게 생각하세요.
특히 “어떤 세제를 써야 하느냐”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요,
사실 세제는 별 차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세제가 아니라 ‘청소의 원리와 순서’를 아는 거예요.
오늘은 곰팡이 청소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 청소, 그리고 코팅까지 전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 청소의 첫걸음: 진단
청소는 진단이 80%입니다.
곰팡이는 주로 줄눈, 습기 많은 벽면, 바닥 틈새에 발생합니다.
시멘트 표면이 매끈하거나 유막이 끼어 있으면 곰팡이가 더 잘 붙어요.
곰팡이만 보지 말고, 기름때, 유기물, 무기물도 함께 확인해야 해요.
🧴 청소는 어렵지 않아요: 샴푸 + 린스 = 끝
많은 분들이 세제를 고르느라 고민하시지만 사실 집에 있는 샴푸와 린스만 있어도 청소가 가능합니다.
1단계 – 샴푸 (알칼리 세제)
역할: 기름때, 유기물, 단백질,
제품 예: 샴푸, 중성세제, 주방세제
도구: 수세미, 스펀지, 스텐 수세미, 등
세제와 물, 그리고 마찰력(물리력)을 잘 조합하면 거의 다 해결됩니다.
2단계 – 린스 (산성 세제)
역할: 석회질, 무기물 제거
제품 예: 린스, 구연산, 욕실 전용 세정제
코팅 기능이 있는 린스를 사용하면 재오염도 방지!
🧽 실전 청소 방법 요약
1. 샴푸+물 혼합 → 오염 부위에 골고루 분사
2. 수세미나 스펀지로 문질러서 때 제거
3. 물로 깨끗하게 헹굼 (세제 잔여물 제거)
4. 린스(산성 세제) 바르기 → 무기물 녹이기
5. 다시 깨끗하게 헹굼 + 물기 완전 제거
🦠 곰팡이 제거: 락스를 쓸까 말까?
락스는 강력한 살균제입니다.
단, 세제와 혼합 절대 금지 (유해 가스 발생)
곰팡이 전용 락스 제품이나 희석해서 사용하세요.
락스는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며, 세제 잔여물 제거 후 뿌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꼭 창문 열고 환기! 10분 후 깨끗한 물로 헹궈야 안전합니다.
🛡️ 마지막 단계: 코팅과 관리
청소는 끝이 아닙니다. 유지와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곰팡이 코팅제 사용
친환경 미생물 기반 코팅제 사용 추천
10:1로 희석 후 스프레이 or 밀대로 바르기
줄눈, 벽면, 바닥에 도포 시 곰팡이균 침입 차단
냄새와 배수 관리도 필수
트랩 설치로 하수구 냄새 차단
배수구 EM균 관리제로 내부 세균 억제
물기 제거 후 습도 관리 (선풍기, 제습기, 문 열어놓기 등)
💡 정리 – 청소는 과학입니다
“곰팡이는 사라진 게 아니라 제거된 것이다.”
청소는 요령과 순서를 알면 어렵지 않아요.
필요한 것은 고가의 세제가 아니라, 샴푸, 린스, 물리적 마찰력, 그리고 조금의 노력입니다.
정리하자면,
- 샴푸로 유기물 제거
- 린스로 무기물 제거
- 락스로 살균
- 물로 깨끗이 헹군 후 물기 제거
- 코팅으로 재오염 방지
- 습도 관리로 곰팡이 예방
이것만 기억하시면 청소, 어렵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