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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서울 시내 주요 번화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이 사전 교통 통제에 나섰습니다. 이태원, 홍대, 명동, 성수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단계별 차량 진입 제한이 실시됩니다.
‘핼러윈 집중관리기간’ 지정…언제부터?
서울경찰청은 핼러윈을 맞아 다음 기간을 ‘핼러윈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1차: 10월 24일(목) ~ 10월 25일(금)
2차: 10월 31일(목) ~ 11월 1일(금)
이 기간 동안 서울의 이태원, 홍대, 명동, 성수 일대에서는 차량 통제와 보행자 안전 관리가 강화됩니다.
통제 지역 상세 안내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주요 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태원로: 이태원 입구 ~ 제일기획교차로
잔다리로(홍대): 삼거리포차 ~ 상상마당
명동거리: 삼일대로 입구 ~ 중앙우체국 앞
연무장길(성수): 대림창고교차로 ~ 경동초교교차로
통제는 3단계 혼잡도 기준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됩니다.
차량 통제 단계별 기준
1단계 (보행 주의): 불법 주정차 단속, 장애물 제거
2단계 (혼잡): 일부 차량 통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3단계 (매우 혼잡): 차량 전면 통제, 보행자 중심 안전관리
또한, 순간적인 인파 급증 시에는 즉시 전면 통제로 전환됩니다.
하루 평균 230명 배치…교차로 안전 강화
서울경찰청은 4일간 하루 평균 230명의 교통 경찰 인력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혼잡을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입니다.
경찰 당부사항
경찰은 핼러윈 기간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지역을 방문할 시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당부했습니다.
사전에 교통통제 시간과 통제 구역 확인
일방통행 보행 유도 구간 숙지
경찰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을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