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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젠 취안저우 거리에서 중년 남성 2명이 젊은 여성을 끌고 가는 영상 논란… 경찰 “여성은 안전”
    푸젠 취안저우 거리에서 중년 남성 2명이 젊은 여성을 끌고 가는 영상 논란… 경찰 “여성은 안전”

     

    11월 20일,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남성 네티즌이 밤길을 지나던 중, 인도 위에서 중년 남성 두 명이 젊은 여성을 끌고 가는 듯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촬영자는 즉시 다가가 상황을 확인했고, 두 남성은 “여성이 술을 많이 마셨다”, “호텔로 데려가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한순간 여성을 ‘형수(嫂子)’라고 부르다가, 이내 “직장 동료”라고 말하는 등 진술에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촬영자는 즉시 경찰을 호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영상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는 시점을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 촬영자 “낮에 경찰에 후속 상황 문의하겠다”…

    촬영자는 “낮 시간에 파출소에 연락해 후속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지만, 20일 오후까지도 SNS에는 어떤 추가 설명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언론(샤오샹천바오)이 촬영자에게 여러 차례 메시지를 보냈으나, 기사 발행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현지 기관 반응: “여성은 안전”… 남성들과의 관계는 “수사 중, 공개 불가”

    ● 사건 발생 위치

    취안저우시 펑저우구 금제문화광장(金帝文化广场) 인근으로 확인됐습니다.

    ● 파출소(펑저우파출소)

    파출소 관계자는 “현재 관련 상황은 모르며,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펑저우 가도판사처(행정동)

    직원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 “경찰과 여성연합회(婦聯)가 이미 해당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
    • “여성은 큰 문제 없이 안전한 것으로 안다.”
    • “어젯밤 특수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 “남성들과 여성의 관계는 아직 확인 중이며, 경찰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 펑저우구 여성연합회(婦聯)

    여성연합회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 “여성의 상태는 현재 괜찮다.”
    • “남성들과의 관계는 사건·사생활과 관련돼 공개할 수 없다.”
    • “경찰 수사에 협조 중이며, 공식 발표를 기다려 달라.”

    ● 현장 출동한 특수경찰 측

    홍싱뉴스에 따르면, 당시 출동한 특수경찰은 “여성은 안전하며, 사건은 관할 파출소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 결론: 여성은 안전… 그러나 ‘관계·정황’은 여전히 수사 중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여성은 신변에 이상이 없는 상태이며 경찰과 행정기관이 계속해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젊은 여성을 끌고 가는 모습 자체가 위험 상황처럼 보였고, 두 남성이 자신들의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의 정확한 관계·범죄 여부는 경찰 후속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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