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오늘은 자연과 풍경이 아름다운 충북 제천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특히 요즘 같은 가을이 다가오는 시즌에는 단풍과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죠 🍁
이번 여행에서는 청풍호 케이블카 – 비봉산 전망대 – 비룡담 저수지 – 의림지 이렇게 제천의 대표 명소들을 하루 만에 돌아보는 코스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1.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 비봉산 정상까지 하늘 위 여행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청풍호 케이블카는 청풍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보이는 랜드마크입니다.
운영시간: 오전 9:30 ~ 오후 5:30
요금: 성인 왕복 15,000원 / 어린이 11,000원
주차장: 매표소 앞 또는 300m 인근 무료 주차 가능
현장발권 가능 / 예약 없이 이용 가능
하지만 주말에는 줄이 길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약 10분 만에 해발 531m 비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멀리 보이는 청풍호와 구름 낀 산들, 파란 하늘이 스위스 못지않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2. 비봉산 전망대 – 제천 최고의 뷰 포인트
정상에 오르면 바로 비봉산 전망대가 등장합니다.
이곳에서는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청풍호, 월악산, 제천 시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전망대 구조: 여러 층으로 되어 있음 (최상층 '미문마루')
하트 포토존, 모멘트 캡슐 설치
산책길도 정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즐기기 좋음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으로 바라보는 청풍의 풍경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감동을 줍니다.
3. 비룡담 저수지 – 마법의 성이 있는 숨은 명소
케이블카를 즐기고 나서는 차로 약 40분 거리의 비룡담 저수지로 이동했어요.
이곳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힐링 스폿으로 최근 SNS에서도 ‘제천의 핫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차: 솔박공원 입구 무료 주차 가능
포인트: 마법의 성 조형물 + 호수 산책길
걷기 좋은 데크길과 맥문동이 자라는 소나무 숲이 매력 포인트
멀리서 보면 실제 성처럼 보이는 조형물과 어우러진 호수 풍경은 사진 찍기에도 최고예요.
4. 의림지 – 2천 년 역사 품은 제천의 대표 명소
제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의림지입니다.
무려 삼한시대에 축조된 인공 저수지로, 우리나라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손꼽히죠.
입장료: 없음
포인트: 수백 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길
주변 시설: 수변 산책로, 유리 전망대, 인공 폭포, 자동차 극장 등
특히 '마음 심(心)'자 모양의 원래 모습을 상징하는 수로와 둥근 호수가 조화를 이루며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 제천 여행 팁
청풍호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은 별도 운영됩니다.
모노레일은 예약 필수, 2~3주 전 예약 추천
케이블카 + 모노레일 셔틀 연계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을 단풍철에는 비봉산에서 보는 풍경이 최고입니다.
의림지는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힐링 스폿입니다.
짧은 하루 코스로 떠났던 제천 여행,
자연과 호수, 산과 하늘이 모두 어우러지는 최고의 힐링이었어요.
이번 가을, 차 한 대 몰고 제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