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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 지역 SNS를 중심으로 “차둔진에서 은화(고은화폐)가 쏟아졌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수십 명의 주민들이 몰려들어 실제로 삽질과 금속탐지기로 땅을 파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산되었다.
현장에는 30~40명…삽·탐지기·랜턴까지 총동원
영상에서는 ‘치안’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현장 요원과 함께, 약 30~40명의 사람들이 삽, 곡괭이, 금속탐지기 등을 들고 구덩이를 파고 있었다. 어떤 이는 구덩이 옆에서 음식을 먹으며 구경하는 장면까지 포착되었다.
야간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손전등과 조명을 켠 채 계속 땅을 파고 있었으며, 근처에는 경찰차가 도착해 현장을 통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은화 수천 개 나왔다” 소문…현장에서 1개 600위안(약 11만 원)에 거래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은화가 수천 개 나왔다는 말이 돌았다”고 했으며, 다른 목격자는 “200m 떨어진 곳에서 누군가 캐낸 은화를 600위안(약 11만 원)에 즉석 판매하는 장면을 보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 경찰이 도착하여 “즉시 발굴을 멈추고 해산하라”고 지시했고, 현장은 빠르게 통제되었다.
발생 시간·장소
- 일시: 12월 10일 오후~밤
- 장소: 상하이 송장구 차둔진 북민루(북쪽 민루) 인근
행정·경찰·문화재 부처까지 모두 출동
차둔진 행정 당국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인원을 해산시켰다”며 “실제로 은화가 발견되었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파출소 관계자는 “사안을 상부에 보고했고 전문 부서가 후속 절차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 담당 부서(송장구 문화·관광국)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12월 10일 제보를 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치했고,
경찰·치안 요원도 함께 야간까지 질서 유지를 진행했다.
새벽 2시경 현장 정리가 완료되었으며,
현장은 이미 보호 조치가 취해진 상태다.
문화재 부서는 “은화가 실제 발견됐는지는 공식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관련 내용은 향후 상하이 박물관 등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추후 공식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리
- 차둔진에서 은화 소문이 퍼져 주민·탐지기 사용자 수십 명 몰림
- 일부는 캐낸 은화를 현장에서 600위안에 즉석 판매
- 경찰·행정·문화재 부처가 밤새 출동해 현장 봉쇄
- 은화 실제 출토 여부는 조사 중
- 향후 상하이 시에서 공식 발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