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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동물원서 19세 남성, 사자 우리 뛰어들었다가 암사자 공격으로 사망
    브라질 동물원서 19세 남성, 사자 우리 뛰어들었다가 암사자 공격으로 사망

    미국 NBC는 12월 1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을 인용해, 브라질 주앙페소아(João Pessoa)의 한 동물원에서 19세 남성 마차도(Machado)가 사자 우리 안으로 침입했다가 암사자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나무를 타고 우리 안으로… 결국 암사자에게 끌려가

    사건은 11월 30일 발생했다. 마차도는 먼저 사자 우리 외벽을 타고 올라간 뒤, 나무를 잡고 우리 안쪽 땅으로 내려가려 했다. 그러나 내려가던 순간, 우리 안에 있던 암사자가 돌진해 그를 물어 끌고 갔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에 의해 촬영됐으며,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논란을 일으켰다.


    ■ 정신분열증 진단… “아프리카 가서 사자를 길들이고 싶다”는 꿈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차도의 아동복지 상담사는 그가 과거 정신분열증(조현병) 진단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 정신병원에서 치료 이력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사자를 길들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과거에도 아프리카로 밀항하기 위해 비행기의 착륙장치(랜딩기어) 공간에 숨어들려 한 적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동물원 “암사자 안락사 조치 없다”… 대신 고강도 모니터링

    동물원 측은 사건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설을 임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고를 일으킨 암사자에 대해 안락사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동물원은 “해당 암사자는 평소 공격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 앞으로 밀착 관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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