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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또 하나의 섬뜩한 UFO(미확인비행물체) 목격 영상이 공개되었다. 두 명의 공장 노동자가 “순전히 우연히” 접시 모양의 물체가 하늘을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장면을 찍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 “우리는 그저 휴대폰 줌 테스트 중이었다”
영상 촬영자는 아лекс 라마치(33)와 안드레이 볼크(38). 둘은 위스콘신주 오시코시(Oshkosh)의 한 공장에서 11월 4일 휴게 시간에 휴대폰 카메라의 줌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지나가는 비행기를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상 재생 중, 정체불명의 타원형 물체가 화면 한쪽에서 나타나 하늘을 부드럽게 미끄러지 듯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лекс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이건 진짜 미쳤다 싶었어요. 우리는 완전히 소름이 돋았죠. 비행기를 찍었을 뿐인데, 갑자기 그 ‘작은 접시’가 화면에 보이더군요.”
그는 이어 말했다.
“동영상 속 물체는 가운데 돔(dome)이 있는 전통적인 UFO 모양입니다. 그리고 비행기와 움직임이 완전히 달라요. 미끄러지듯 glide 하면서 이동하더군요.”
두 사람은 영상이 조작되지 않았음을 거듭 강조하며 “우연히 이런 걸 찍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최근 미국 전역에서 UFO 목격 신고 계속 증가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는 기묘한 UFO 목격 사례 중 가장 최근 사례다.
① 디즈니랜드 상공에 떠 있던 ‘검은 링’
얼마 전,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상공에서 완벽한 검은 고리 형태의 물체가 떠 있는 영상이 촬영돼 SNS에 급속도로 퍼졌다.
촬영자 로리 나야하르스키는 말했다.
“이건 현실판 매트릭스인가요? 어떻게 공중에 떠 있는 검은 고리가 이동하면서 모양이 안 흐트러질 수 있죠?”
그러나 디즈니랜드 측은 “연막과 특수 효과 테스트 중 발생한 연기 고리”라고 해명했다.
② 미군 관련 기지 상공에 떠 있던 정체불명 물체
또 다른 조사 전문 유튜버는 미군과 연관된 비밀 시설 상공에서 정지한 듯 떠 있는 물체를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이 물체는 군의 비밀 무기 실험 건물 바로 위에서 발견됐습니다.”
영상에서는 공중에 떠 있는 금속빛 구조물이 보이며, 바람이나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듯한 모습이 논란을 키웠다.
■ 결론: 미국에서 다시 고개 드는 ‘UFO 논쟁’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전역에서 정체불명 비행체 목격 영상이 연달아 등장하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시 UFO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공장 노동자들이 촬영한 영상 역시 “우연치고는 너무 명확하다”는 의견과 “드론이나 반사광일 뿐”이라는 반박이 갈리고 있다.
미국 항공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이 실제로 무엇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영상들… 정말 UFO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착시 현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