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무인자동차가 보행자 충돌… 운영 전면 중단, 사고 경위 확인 중
    무인자동차가 보행자 충돌… 운영 전면 중단, 사고 경위 확인 중

    12월 6일, 중국 후난성 주저우(株洲) 시내에서 하얼로(哈啰) 무인자동차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러 영상이 SNS와 현지 매체를 통해 확산되며 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고 당시 상황: “보행자 1명 차량 아래로 말려 들어가”

    사고는 오전 무렵 발생했으며, 현장 영상에는 피해자가 차량 아래에 끼인 채 쓰러져 있고, 얼굴에 피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위치는 횡단보도 근처이며, “두 사람이 길을 건너던 중 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들과 주변 차량 운전자들은 급히 모여 차량을 들어 올려 피해자를 꺼냈으며, 감염 방지 헬멧을 쓰고 있던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피해자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3009” 표식의 하얼로 무인차… 회사 측 “운영 일시 중단”

    영상 속 차량은 하얼로에서 운영하는 무인자동차로, 차량 창문에는 ‘3009’ 번호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직후 기자들이 하얼로 자동운전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회사 측은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현재 사고 영상을 확인 중이며, 관련 부서와 함께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역의 무인운행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하였습니다.”

    현재 경찰·교통 당국·기업이 공동으로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으며, 주행 기록·센서 데이터·신호 분석 등이 본격 조사될 예정입니다.


    ■ 현장 시민: “속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멈추지 못했다”

    현장 목격 시민들은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 모드였으며, “속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보행자가 건너는 순간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사고는 관련 안전 시스템과 긴급 제어 능력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전문가 의견: “운전자 개입 없는 완전 자율주행의 첫 번째 리스크가 드러났다”

    교통안전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 센서 사각지대 또는 보행자 인식 실패
    • 신호등·횡단보도 보행자 감지 오류
    • 긴급 제동 시스템 반응 지연
    • 도로 환경(빛 반사·차량·철제 구조물)에 의한 오인식

    특히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는 점은 자율주행의 핵심인 “보행자 우선 인식·정지 알고리즘” 오류 가능성을 의심하게 합니다.


    ■ 마무리

    경찰 수사와 기술 분석 결과가 공개되기 전까지 정확한 책임 소재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사건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본격 확산되는 시점에서 안전 기준·감독 체계·비상 대응 프로토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하얼로 측은 주저우 지역 무인차량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이며, 추가 조치와 조사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