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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중국 산둥성 린이(临沂)의 한 여성 네티즌이 전세집 내부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며 SNS에 폭로 글을 올려 큰 충격을 불러왔다.
■ “고장난 조명이라더니… 안에 빨간 불빛이 있었다”
여성은 방을 임대할 당시 집주인이 “이 조명은 고장이라 수리 불가하다”고 말해 큰 의심 없이 지나쳤다. 하지만 입주 후 20일이 지난 어느 날, 침대 끝 소파에 누워 올려다보니 조명 속에서 붉은 불빛이 깜빡이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연기 감지기인가?’ 하고 검색했지만, 점점 형태가 카메라와 유사한 구조임을 알게 되었고 심지어 **QR코드까지 붙어 있는 정식 장비**였다.
집주인은 “아마 전 세입자가 설치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여성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 온라인 반응: “여성 혼자 사는 집, 꼭 검사를 해야 한다”
SNS에서는 충격과 함께 다양한 분석이 이어졌다.
- “SD카드 저장형이면 집주인 개입 가능성 100%”
- “와이파이 기반이라면 비밀번호 변경부터 하세요”
- “무선형이면 같은 건물 내 누군가일 가능성 높다”
- “여성 전세는 반드시 몰카 탐지기 구매해야 한다”
많은 이용자들이 화장실·침실·천장·벽 콘센트 등 사각지대 확인을 강조하며 “증거 확보 후 즉시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 경찰 출동: “실시간 영상 + 저장카드, 피해자 영상 가득”
12월 5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조명 기구를 분해해 카메라를 확인 후 즉시 압수했다.
여성의 설명에 따르면,
- 전원은 **조명 배선에서 직접 연결**된 상태
- 카메라는 **실시간 감시 기능 + 저장카드 탑재**
- 저장된 영상은 **모두 본인 사생활 영상**
여성은 현재 집주인과 **즉각적인 계약 해지(퇴거)**를 논의 중이며, 사건은 이미 정식으로 입건(立案)되어 조사에 돌입했다.
■ 경찰: “사건은 이미 수사 중”
린이시 공안국 란산분국(兰山分局) 관계자는 “사건은 정식 입건되었으며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설치자가 누구인지(집주인·전 세입자·외부 침입자 등)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 사건의 파장: “전세집 몰카 범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중국과 한국 모두에서 전세 주택 내 몰래카메라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을 강조한다.
- 입주 즉시 모든 조명·콘센트·연기감지기·벽면을 점검
- 방 안에 붉은 LED, QR코드 장치가 있으면 즉시 촬영 후 신고
- 집주인이 “고장”이라며 방치한 장치일 경우 더욱 의심
- 되도록 **가정용 보안 카메라 설치**(본인 소유 장비)로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