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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9일, 독일에서 발생한 ‘중국인 여성 박사과정생과 생후 두 달 된 딸 살해 사건’이 중국 SNS와 한국 온라인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건은 11월 29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북라인베스트팔렌) 주도 뒤셀도르프(Düsseldorf)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심하게 다친 43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피해 여성의 남편이었다.
■ 피해자 정보
31세 여성, 이름: 주르이민(朱瑞敏) – 중국 산둥성 허저(菏泽) 출신 – 산둥농업대학 학부 및 석사 – 2020년 공비유학생(국가장학) 자격으로 독일 유학 – 뒤셀도르프의 연구기관에서 박사과정 5년 차 – 동료들에 따르면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 연구 성과도 우수
생후 2개월된 여아 – 2025년 가을 출생 – 가족·지인들은 “아이를 너무 아끼던 엄마였다”고 증언
■ 용의자: 남편 Erik(에릭)
용의자는 슬로바키아 국적의 Erik(43). – 뒤셀도르프 지역의 연구기관에서 박사후(Post-doc) 연구원 – 피해 여성과는 독일에서 재회 후 교제 → 결혼
– 2024년 중국을 방문해 양가 인사 및 결혼 등록 – 지인들은 "온순한 성격으로 보였으나 스트레스에 취약했다"고 증언
■ 사건 경위
11월 29일, 피해자 가족은 주르이민과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하기 시작했다. 12월 2일, 남편의 형이 피해자 동생에게 먼저 연락하며 “Erik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고, 곧 지역 경찰 웹사이트의 사건 공지에서 모녀 사망 사실이 확인되었다.
경찰 발표 요약:
– 거주지 내부에서 31세 여성과 2개월 영아가 사망한 채 발견 – 남편 Erik은 중상을 입은 상태로 같은 건물에서 발견
– 경찰은 고의 살인 후 자해 시도로 추정 –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므로 정식 조사 및 구속 절차는 진행 중
■ 유족의 입장 및 중국 대사관의 지원
피해자의 남동생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매는 항상 가족과 연락을 유지했고, 사건 전까지 어떤 이상 신호도 없었습니다. 언니는 박사 학위 마무리 단계였고, 출산 후 더 안정된 삶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은 현재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중국 대사관은 비상 지원 그룹을 구성하여 변호사 연계, 시신 인도 절차, 가족의 긴급 독일 입국 절차 등을 돕고 있다.
피해자의 모교와 연구실 동료들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가족을 지원 중이며, SNS에서는 “대학원생의 안전·정신건강 지원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확산되고 있다.
■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킨 이유
- 유학생 여성과 영아가 동시에 피해를 당한 극단적 사건
- 가정폭력 및 정신적 스트레스와의 관련성 가능성
- 유럽 내 타국 배우자 간 갈등·안전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
- 중국 내 SNS에서는 “여성 유학생 안전” 논쟁 촉발
■ 현재 상황
– 남편 Erik은 병원 치료 중이며 아직 공식 조사 불가 – 독일 검찰은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 조치 진행 – 중국 대사관이 가족 편의 지원 – 피해자 가족은 “엄정한 수사”를 요구
■ 마무리
이번 사건은 해외 유학생의 안전 문제, 국제결혼 가정의 갈등, 정신건강 관리 등 여러 사회적 이슈를 떠올리게 한다. 추가 수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사건의 전모가 더 밝혀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