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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국台办) 정례브리핑에서 “도쿄에서 대만 출신 관광객 두 명이 일본인 5명에게 중상을 입은 사건”에 대한 논평이 나왔다.
대변인 펑칭언은 다음과 같이 강하게 비판했다.
“올해 들어 일본 내治安 악화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일본 수상이 대만 관련 도발적 발언을 하며 극우 분위기를 자극했고, 일본 사회 내 반중·혐중 정서가 급증해 관광객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그는 이어 “대만 동포는 우리의 가족이다. 이러한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 측은 조속히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건은 7월 도쿄 중심가에서 발생… 철파이프로 얼굴 폭행, 최루 스프레이까지 사용
일본 언론에 따르면, 피습 사건은 7월 31일 오전 9시경 도쿄 치요다구 칸다 스다마치 거리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대만 출신 중국 국적 남성 2명으로, 길을 걷던 중 갑자기 5명의 일본 남성에게 둘러싸여 최루 스프레이 공격 → 철파이프 폭행 → 여행 가방 탈취 시도 까지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뒤, 가해자들은 아키하바라역 방향으로 달아나 간사이 번호판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 18~23세 일본인 5명 체포… 경찰 “익명·이동형 범죄조직 가능성”
11월 21일, 일본 경찰은 ‘강도상해죄’ 혐의로 18~23세 남성 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서로 아는 사이이며 익명성이 높은 이동형 범죄조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다만, 피의자들이 범행을 인정했는지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사건 장소는 인파 많은 번화가… “아무나 공격할 수 있는 위험한 범죄”
사건 현장은 JR 칸다역 인근으로 식당·상가가 밀집한 유동인구 많은 지역이다.
전문가들은 “새벽이나 골목이 아닌 도심 중심가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노린 공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 정리
- 7월, 도쿄 도심에서 대만 관광객 2명 피습
- 최루 스프레이 & 철파이프 사용한 잔혹 범행
- 일본 경찰, 18~23세 일본인 남성 5명 체포
- 중국 국무원 “일본 극우 분위기 위험, 범인 엄벌해야”
- 범죄조직 연계 여부 일본 경찰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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