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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년 여성, 조카 포함 아동 4명 살해 혐의로 체포
인도 현지 언론은 12월 3일, 한 중년 여성이 자신보다 ‘더 예쁘다’고 느낀 어린 여자아이들을 질투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 가운데는 조카들뿐 아니라 자신의 친아들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더했다.
■ 사건은 6세 여자아이의 ‘의문사’에서 시작됐다
하리아나주 파니파트 지역 경찰은 최근 나울타(Nawla) 마을에서 발생한 6세 여자아이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당초 익사 사고로 추정되던 이 사건은 얕은 물에서 발견된 정황 때문에 단순 사고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 “나보다 예쁜 아이들을 질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보다 더 예쁘다고 느낀 여자아이들을 목표로 삼아 살해했다. 범행은 2023년부터 이어졌으며, 첫 피해자는 그녀의 형제의 딸(조카)이었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이후 자신의 친아들까지 물통에 익사시키는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 모든 범행에서 동일한 방식… 얕은 물에서 발견된 아이들
범죄는 물통, 물탱크 등 아주 얕은 물에서 익사시키는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어떤 사건에서는 물의 깊이가 고작 30cm(1피트)에 불과해, 아이가 실수로 빠져 죽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 결혼식장에서도 범행… 가장 최근 피해자는 또 다른 조카
가장 최근의 범행은 가족 결혼식 행사 중 벌어졌다. 피해자는 그녀의 또 다른 조카인 비디(Vidhi)라는 이름의 소녀였다.
■ 경찰: “범행 후 스스로 축하까지… 잔혹한 범행”
“그녀는 자신보다 예쁘다고 느낀 소녀들을 제거했다. 범행 후에는 기뻐하며 스스로 축하까지 했다.”
한 고위 경찰관의 설명에 따르면, 범행은 충동적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획된 연쇄 살해였다.
■ 검거 후 자백: “총 4명을 죽였다”
체포 후 조사에서 용의자는 4명의 아동을 살해했다고 인정했다.
- 3명은 그녀와 친족 관계인 여자아이들
- 1명은 그녀 자신의 아들
경찰은 범행 의도를 “질투와 왜곡된 감정에서 비롯된 계획범죄”로 규정했다.
■ 경찰: “사고사 위장 정황 명백”
경찰은 용의자가 일관적으로 ‘사고사를 가장하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을 얕은 물에 빠뜨려 익사시키고, 주변 상황을 자연스러운 사고처럼 꾸미려 했다는 것이다.
■ 사건은 36시간 만에 완전 해결
최근 사건 발생 후 경찰은 36시간 만에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했다. 추가 수사에서는 그녀가 여러 건의 아동 의문사를 연쇄적으로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인도 사회에 큰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경찰은 모든 관련 사망 사건을 재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