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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死刑수 사형수 흉내 논란” — 여BJ ‘’ 방송 금지
    ⚖️ “死刑수 사형수 흉내 논란” — 여BJ ‘’ 방송 금지


    📱 온라인 논란

    여성 인터넷 방송인 ‘劳枝数到三’이 2023년 사형이 집행된 여죄수 라오룽즈(劳荣枝)의 법정 발언을 흉내 내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네티즌의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라오룽즈의 “나는 살인하지 않았다, 단지 사랑했을 뿐이다” 등 실제 법정 발언을 모방하는 장면이 반복되어 시청자들로부터 “피해자 모독”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 플랫폼의 조치

    영상 플랫폼 고객센터는 “전담팀이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며, 규정 위반 시 계정을 제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경, 해당 BJ의 계정은 차단 및 콘텐츠 삭제가 완료되었으며, 계정명과 게시물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 라오룽즈 사건 배경

    라오룽즈(劳荣枝)는 1996~1999년 사이 연인 파쯔잉(法子英)과 함께 전국을 돌며 살인·강도·납치 등 4건의 범죄를 저질러 총 7명을 살해했습니다.

    2023년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그녀의 사형을 확정하며, “피고인은 반복적 범죄를 저질렀고, 수단이 잔혹하며 사회적 해악이 극심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사회적 반응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범죄를 소비하는 방송은 윤리적 붕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살인범의 말투와 태도를 흉내 내며 조회수를 노리는 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범죄의 희화화”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형사사건을 콘텐츠화할 때는 교육적 목적과 피해자 보호 원칙이 전제돼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사회적 영향이 매우 부정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범죄는 이야기의 소재가 될 수 있지만, 인간의 고통은 결코 오락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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